부산 구청 직원, 주민센터서 동료 구해
작년 총선 땐 투표소서 쓰러진 시민 살려
[부산=뉴시스] 부산진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구청 공무원이 부산교육감 재선거 업무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동료 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17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께 부산진구 한 동주민센터에서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선거인명부를 검토하던 A주무관이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함께 검토 작업 중이던 B주무관은 A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더불어 B씨는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약 1분 뒤 A씨가 의식을 되찾았다.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동료 직원의 목숨을 구한 B씨는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