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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윤석열 정부

    진성준 "탄핵 승복 의사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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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인 국민·국회에 요구는 주객전도…민주당 이미 밝혀"

    뉴스1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3.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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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탄핵 승복 의사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탄핵심판의 대상이요 가해 범죄자인 윤석열이 즉각 승복 의사를 밝히는 것이 먼저"라며 "윤석열이 승복하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단심제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승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달리 불복할 방법도 없다"며 "피해자인 국민과 국회에 승복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주객전도이다"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승복 의사를 이미 밝혔다"고 덧붙였다.

    진 의장은 "헌재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심판에 역대 최장 심리기록을 세우는 중"이라며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이 헌재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내란옹호 행태도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며 "내란세력을 엄단해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행이 내란 특검법 2회, 김건희 특검법에 명태균 특검법까지 줄줄이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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