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웹툰올이 베트남 국영기업인 VTC(Vietnam Multimedia Corporation)와 공동사업을 추진, 순천시 소재 기업과 작가 웹툰을 동남아 시장에 연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웹툰올은 웹툰을 기반으로 지식재산(IP) 수익권 디지털거래 플랫폼을 개발했다.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 운용하고 있다.
VTC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 멀티미디어그룹이다. 웹툰올은 VTC가 운용 중인 웹툰 연재 플랫폼 Toonder comics를 통해 베트남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 초기 한국·일본 작품 1000편을 확보하고 연간 200편 이상 콘텐츠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
Toonder comics는 약 60만명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다만 VTC가 약 3500만명의 게임 플랫폼 이용자를 확보한 만큼 데이터베이스(DB) 활용 마케팅을 통해 웹툰 연재 플랫폼에도 이용자 유입 효과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웹툰교육기관인 서울웹툰아카데미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VTC웹툰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베트남 최초의 공식 웹툰아카데미다. 순천시 소재 대학과 학생교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 대학들에 한국 교육 시스템에 기반한 웹툰·애니메이션 학과 신설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