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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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9일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일화에 무한한 정치적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mbc뉴스투데이에 출연해 "범죄 혐의자보다 정치 초보가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해서 (단일화)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저 포함 모든 국민들도 이렇게 계엄까지 이르리라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이 대선 행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하는 차원"이라며 "같은 경제인 출신으로서 여러 지혜를 들으러 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AI시대를 맞아 외국보다 앞서서 AI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의료 대란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본인이 먼저 제안한 공개토론을 꽁무니빼고, 세계적 석학과 대담을 택한 건,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면서도 'Fight'를 외친 트럼프 대통령과 대비되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 누워있는 이 대표 모습과 너무 유사한 행동이다. 그 정도로 구차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번 대담이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관심을 돌리기 위함은 아니길 바란다"며 "여전히 이 대표가 시간과 일정을 답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장윤정 기자(yoo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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