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인천추모위원회가 19일 시청 본관 앞 계단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인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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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인천추모위원회(위원회)가 19일 시청 본관 앞 계단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세월호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을 비롯한 일반인 유가족협의회, 인천지역 시민단체 활동가와 많은 인천시민들이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넘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인천추모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기자회견은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 활동 계획 소개’,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 출범 선언문 낭독’, ‘대형 리본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세월호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는 희생자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노랑드레 언덕조성’, ‘인천 추모문화제’, ‘세월호참사 추모식’, ‘세월호 선체 방문’, ‘안전 정책 토론회’, ‘세월호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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