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상 이자 지원도
한우 축사. 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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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사료구매 정책자금 1482억 원이 상반기 중 지원된다.
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지원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종별 마리당 지원단가에 따라 한육우·젖소·양돈·가금농가는 최대 6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육두수·기존 대출 잔액·지원 한도 등을 검토해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2024년도 사료구매 정책자금' 이용 농가 대상으로 축종·사육 규모별로 융자 실행액의 0.4%~1.8%까지 차등 적용해 대출금 이자를 보조 지원할 계획이다.
한우의 경우 50두 미만은 1.8%, 100두 미만은 1.3%, 100두 이상 한우와 그 외 축종은 0.4%의 이자 보조가 적용된다.
전북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사료가격 상승과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포함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영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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