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3552억 투입, 지난해보다 23%↑
환경·동물보호·먹거리·생활안전(보건)·자연보호 등 기획수
재해예방사업. 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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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올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재해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민생사범을 수사하는 등 '더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도는 올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재해예방 사업에 3552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904억 원)보다 약 23% 증가한 규모다.
재해예방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저수지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해 자연재해 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는 사업이다.
상습적인 재해 발생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는 신규지구 9곳을 포함해 모두 68개 지구에 1412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내년도 재해예방 사업을 확대하고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5곳,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19곳 등 모두 94곳의 재해위험 취약지구를 새로 발굴했다.
도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민생범죄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환경·동물보호·먹거리·생활안전(보건)·자연보호 등 5대 중점 분야를 설정해 기획 수사를 추진한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청소년·환경·식품·보건 분야 등 14회에 걸친 자체 기획 단속으로 138건, 제보·고발 등 사건 접수를 통해 31건을 적발했다.
불법폐기물 점검 중인 모습. 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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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특정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19개 직무 분야를 설정하는 등 전략적인 수사를 추진한다.
또 범죄 현장에서 드론, 원산지 판별 검정 키트, 보디캠, 망원렌즈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명백한 증거 확보에 중점을 두는 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사 체계를 마련한다.
경남도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 위기로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 발생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도민의 마음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생활 속 범죄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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