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주 대거 폭락
2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32% 오른 2637.10으로 장을 마쳤다. 2648.16으로 개장 이후 강보합권을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지수를 지탱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84억원, 67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0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2.36%), 전기·전자(2.13%), 음식료·담배(1.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부품(-2.61%), 기계·장비(-2.46%), 일반서비스(-0.79%) 등은 내렸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 대비 1.79% 떨어진 725.15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과 마찬가지로 강보합권에서 개장했지만 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일반서비스 업종의 낙폭이 6.22%로 가장 컸다. 이어 금속(-2.86%), 제약(-2.73%), 운송장비·부품(-2.31%), 오락·문화(-2.26%) 등 2% 이상 떨어진 업종도 다수였다. 금융(0.57%)과 유통(0.37%)만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클래시스(1.7%), 파마리서치(1.4%), 에코프로비엠(0.8%), 에코프로(0.3%) 등만 올랐다.알테오젠은 무려 10.9% 하락했다. HLB(-7.6%), 리가켐바이오(-4.7%), 삼천당제약(-2.8%), 레인보우로보틱스(-2.1%) 등도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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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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