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에 해남 보해매실농원 매화나무 기증해 조성
최현준 보해양조 센터장과(오른쪽)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왼쪽)이 1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매화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보해양조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가 지난 1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매화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과 박원순 실장, 송경택 본부장, 보해양조 최현준 센터장, 백승열 지점장 등 국립세종수목원과 보해양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매화원은 보해양조가 국립세종수목원의 전통 식물 보전 및 활용 사업에 동참해 해남 보해매실농원의 매화나무를 기증한 것으로 조성됐다.
보해양조는 지난 1979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해온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최상품 매실을 생산해 대표 제품인 매실주 '매취순'을 제조해왔다. 매화가 꽃을 피우고 매실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 결과 '매취순'은 고품질 매실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해양조 최현준 센터장은 "보해양조는 해남 매실농원을 운영하며 최상품 매실을 생산해 대한민국 대표 매실주 '매취순'을 만들어왔다"며 "이번에 해남 매실농원의 매화나무를 이식해 매화원을 조성함으로써 전통 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매화는 우리 전통 식물 중에서도 예로부터 문인들에게 사랑받아온 귀한 자원"이라며 "보해양조와 같이 오랜 기간 매실 관련 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의 해남매실농원 매화나무를 직접 이식받아 매화 개화기에 맞춰 개원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화원은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 조성돼 있으며 봄철 매화 개화기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지난 2024년 전라남도 1호 향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980년 광주의 5월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완도 다시마를 넣은 '다시, 마주' 를 출시하는 등 지역과 밀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