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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에릭-나혜미, 둘째 득남…"예쁜 아들 두 명 잘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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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들의 돌 당시 에릭과 나혜미의 모습. 나혜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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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SHINHWA) 리더이자 배우인 에릭과 배우 나혜미 부부가 둘째를 낳았다.

에릭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20일 CBS노컷뉴스에 "19일 득남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에릭은 소속사를 통해 "다행히 산모도 건강하고 아기도 건강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쁜 아들 두 명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에릭-나혜미 부부는 올해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출산 예정일은 올봄이라고 예고했다.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3년 첫아들을 낳았고 2025년 둘째 아들을 낳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1998년 6인조 그룹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크게 사랑받았다. 드라마 '불새'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삼시세끼' '정글의 법칙' '현지에서 먹힐까?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널리 얼굴을 알린 나혜미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하나뿐인 내편' '여름아 부탁해' '누가 뭐래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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