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조선㈜ 나천수 대표. 사진 | 에이엘조선㈜ |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경쟁이 치열한 세계 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중소형 조선사들도 앞다퉈 R&D에 투자하며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이런 시점에 알루미늄 선박으로 선박 산업의 혁신을 이루어낸 ‘에이엘조선㈜’(대표 나천수)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업체는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알루미늄 선박 건조․수리 전문 기업이다.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기업으로서 장기간 축적해온 선박 플랜트 사업 노하우와 특허 기술, 조선 엔지니어들을 기반으로 어선, 바지선 등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고성능 알루미늄 선박을 제조․수리하고 있다.
알루미늄 선박은 내충격성이 약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선박을 대체하는 새로운 버전이다. FRP 선박에 비해 30~40% 가벼워서 연비 절감(35%) 효과가 우수하며 친환경 소재인 알루미늄이 주 소재여서 재활용이 가능하다.
제품 하자율 제로를 추구하는 에이엘조선㈜는 세계 선박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작 기술을 꾸준히 향상시키면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개선사업 목표에 부합하는 고기능성 알루미늄 선박을 건조하고 있으며, 아울러 배관 파이프, 의장용품, 부속품 등 선박용 기자재도 제작․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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