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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자막뉴스] 낸 돈과 받는 돈 다르다...국민연금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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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금 개혁으로 우리가 내야 할 보험료율은 내년부터 해마다 0.5%포인트씩 13%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현행 보험료율 9%보다 4%p 올라간 건데 실제로는 얼마나 더 내야 하는 것일까?

최근 3년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인 월 309만 원 소득 직장인을 기준으로 하면 월 보험료가 27만8천 원에서 40만2천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매달 12만4천 원가량을 더 내야 하는 겁니다.

물론 회사가 절반을 내기 때문에 실제 내는 돈은 6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 새로 가입해 40년 동안 보험료를 낸다면 1억8천여만 원으로 지금보다 낼 돈이 평생 5천만 원 정도 많아지는 셈입니다.

물론 소득대체율도 오르는 만큼 받는 돈도 늘어나게 됩니다.

평균적인 직장인이 은퇴한 뒤 수급연령에 도달해 받을 첫 연금액은 133만 원으로, 9만 원 정도 증가합니다.

또 25년 동안 받는다면 모두 3억천여만 원을 받게 돼, 지금보다 2천여만 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ㅣ문지환
디자인ㅣ이원희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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