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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소비자 73% "친환경 기업에 돈 더 쓸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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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경 가운데 7명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이른바 ESG 경영을 잘하는 기업에 돈을 더 쓸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한국리서치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는 환경보호 우수 기업 제품에 추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70%는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지불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4%는 불매 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매 요인으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재무가 불건전한 기업, 성별·장애 등 차별하는 기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경협은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기업이 성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ESG 경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8% 포인트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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