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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미우미우 무질서 룩도 찰떡…"진짜는 없다" 철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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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태형 인턴기자) 장원영이 데이즈드 화보에서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4월호 커버 모델로 참여한 아이브 장원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2021년부터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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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장원영의 자유분방한 매력과 색다른 얼굴을 담아내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니트와 셔츠가 묶이거나 웨스턴 벨트와 웨이트리스 드레스 등 혼란스럽고 뒤틀린 스타일링으로 구성된 미우미우의 새 컬렉션을 장원영만의 개성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미우미우는 첫사랑과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어린 시절 기억이 난다. 파리 패션위크도 미우미우와 처음으로 함께했다"라고 말해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우미우가 이번 시즌 화두로 제시한 '정보의 홍수 속 진실과 거짓'에 대해서는 "(이런 주제로) 토론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은 세상을 그대로 바라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무언가를 봐도 자신이 경험한 토대로 바라보게 되니 세상에 '진짜'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더더욱 나답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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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관한 질문에는 "'아무거나'라는 말을 안 좋아한다. 선택권이 있으면 제가 골라야 하는 성격이다"라며 "뭐든 잘 고르는 편이다. 나만의 기준이 있으면 사실 쉽다.

내가 뭐가 좋은지 잘 모르니까 헷갈리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고 믿는 하나가 확실하게 있으면 된다. 그걸 지조라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똑부러진 면모도 보였다.

장원영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4월호 및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공개되며, 더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 =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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