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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수)

새마을금고 1.7조 순손실..."자산 건전성은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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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마을금고가 1조7천억 원대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자산 건전성은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천276개 새마을금고의 지난해 영업 실적을 잠정 분석한 결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순손실 1조7천382억 원 가운데 1조6천억 원은 '준비금' 성격의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으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자산도 지난해 말 기준 288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6천억 원 늘었고 순자본 비율은 8.25%로, 최소 규제 비율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반면, 총대출은 4조 4천억 원 줄었고 연체율도 6월 말 대비 0.43%p 하락하면서, 건전성 지표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행안부는 향후 금리 변동과 상호금융권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논의를 고려해 예수금을 적정 규모로 유지하도록 관리하면서 올해 경기 하방 위험에도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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