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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98명 입국 완료…농가 일손 부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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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1차 추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98명 입국

사진|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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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입국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 198명으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했다.

* 3. 19.(수): 60명(캄보디아) * 인천도착 07:30

* 3. 20.(목): 67명(캄보디아) * 인천도착 07:30

* 3. 21.(금): 71명(필리핀) * 인천도착 05:15

입국 후 춘천시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상생교육관에서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입국설명회에는 고용주도 계절근로자 제도,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교육을 받았다. 또한 계절근로자는 신체검사와 입국 관련 사전 행정 절차도 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춘천시는 농번기를 맞이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미순 춘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협력 국가와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작목별 영농 시기에 맞춰 오는 4월에도 18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춘천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가 개별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농가 작업장에서만 근무했던 제도와 달리 지역 농협이 근로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일일 단위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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