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과 '명량'으로 인연…'폭싹' 넷플릭스 활약
(왼쪽부터)박보검, 김한민 감독. (사진=이데일리DB,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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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21일 이데일리에 “박보검이 김한민 감독의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 주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굵직한 사극 블록버스터 작품을 선보여온 김한민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로 관객들을 만났던 박보검은 스크린 차기작으로 이 작품을 제안받았다. 그가 박해일, 최민식, 김윤석을 잇는 ‘김한민 유니버스’의 주역이 될지 주목된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무사를 다룬 이야기다. 고구려 평양성 함락 2년 후 기억을 잃은 한 무사가 고구려 전설의 칼인 고두막한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다섯 개 종족의 혈투에 뛰어드는 처절한 검투를 담는 작품으로 전해졌다. 플러스엠 배급작으로, 이르면 오는 8월 중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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