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3 (일)

대규모 제작비 쏟았는데…김수현 차기작 '넉오프' 결국 공개 보류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김수현.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됐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남자 김성준이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이후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넉오프'는 대부분의 촬영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연 배우인 김수현 논란의 연파로 결국 공개 보류를 결정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교제'는 부인한 가운데, 방송가와 광고계에서는 김수현과의 계약을 취소하거나 출연분을 삭제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이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도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6화를 결방한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