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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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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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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최복무 소방장(고창소방서)과 홍순문 소방교(군산소방서)가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는 최신 화재감식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는 미국,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전문가를 포함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총 31편의 논문 중 심사 점수 합계 고득점순으로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상(4팀), 학술상(3팀), 과학조사인상(3팀) 등을 수여한다.

전북소방을 대표해 출전한 최복무 소방장과 홍순문 소방교는 인공지능(AI) 현미경을 활용한 전선 감식 방법 분석을 통해 최적의 측정 방식을 도출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논리적 전개력을 인정받아 학술상(한국화재감식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감식기법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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