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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추진…中 "양측 이익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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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가 오는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과 패럴림픽 동안 제한적으로 중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으며 대대적으로 면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5.3.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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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한국이 올해 3분기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비자 면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양국의 인문 교류 강화는 양측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환영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한은 가까운 이웃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방한관광 시장 글로벌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 100만 명 증가할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0.08%포인트(p)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여행 플랫폼 씨트립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 상품 주문량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한국 관광객의 중국 방문은 130% 늘었다. 올 들어 중국인의 한국 여행 상품 주문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씨트립은 "이번 정책으로 중국인들의 여행 편의성이 개선되고 한국의 소비, 면세, 외식 산업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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