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운수권 확보한 티웨이…"노선 허가 후 행정 절차 중"
늘어난 LCC 직항 노선…발리 항공권 가격 하락 기대감도
티웨이항공 A330-300 항공기.(티웨이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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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장도민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의 인도네시아 발리 정기편 운영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업계 등에서는 저가항공사(LCC)들의 연이은 발리 취항으로 발리 항공권 가격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청주~덴파사르(발리)' 국제선 정기편 노선 허가를 취득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4년 5월 '청주~덴파사르' 노선에 대한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한 바 있다.
최근 LCC들이 연이어 발리행 직항 노선 운행을 시작하면서 100만 원을 넘나들던 항공권 가격도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후 제주항공은 2024년 10월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고 에어부산도 '김해~발리' 노선을 주 4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티웨이까지 '청주~발리' 노선 운항이 확정되면서 항공권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카이스캐너 기준 인천과 발리 덴파사르를 잇는 직항 항공편은 평일 기준 최저 40만 원대에도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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