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산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송 주왕산의 모습을 보시면 산불로 인해 연기가 자욱하고요.

청송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436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기준인 76마이크로그램을 5배나 웃돌고 있습니다.

지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긴 하지만 비의 강도는 약한 편이고요.

비의 양도 남해안에 5에서 10, 강원 내륙과 충청 이남 지방에 5밀리미터 남짓으로 비의 양도 적습니다.

이에 따라서 건조 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순간 시속 55킬로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내일은 북서풍이 더 강해지면서 동쪽 지역에 건조 특보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돼 서쪽 지역에 영향을 주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등으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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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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