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 전경.(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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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실공단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공단은 최근 실시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소사’에서 종합만족도 90.3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전체 평균 85.2점보다 5.1점이 높고, 전국 시설관리공단 평균 89.2점보다 1.1점 높은 점수다.
공단 자체적으로도 역대 최고 점수다.
고객만족도 점수는 공단 설립 이듬해인 2009년 76.6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해 2022년 87.0점을 받았다. 지난해 점수는 86.8점이었다.
월드컵골프장은 85.2점으로 전년 대비 16.8점이 올라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고, 실내공기 질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용 편의성과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고객만족도 점수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단은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백제대로 310’과 ‘365 소통 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모니터단, 자체 만족도 조사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민원을 10% 줄이고, 시민 만족도를 10% 높이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텐텐클럽(10-10) 달성하기’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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