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전북은행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있으면 금융 거래 가능"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북은행 전경(전북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한 대면·비대면 금융거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입국관리법 개정에 따라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시작되면서 금융당국도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정비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한 금융거래를 허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북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에서 금융권 최초로 계좌 개설 등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한 금융거래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6개 은행 중 유일하게 비대면 채널에서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 모바일앱인 쏙뱅크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계좌개설부터 대출신청까지 가능하다. 또 국내 거주 등록 외국인의 대면과 비대면 금융거래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확대로 외국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