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말 갈만한 곳] K-뮤직부터 J팝&미국 인디팝까지… 취향별 주말 콘서트 3선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나웅석 인턴기자)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말부터 4월 초,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는 다양한 콘서트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감성적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국내 음악 페스티벌부터 해외 뮤지션들의 첫 내한공연까지, 주말을 음악으로 채우기 좋은 무대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는 '2025 Soundberry Theater(2025 사운드베리 시어터)'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아 기획된 이틀간의 콘서트로, 감성적인 무대와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즐기고 싶은 관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서트 첫날인 22일에는 가수 로이킴, 10CM, 죠지, 소수빈, 후이, Hi-Fi Un!corn, 엔플라잉 등이 무대에 올라 어쿠스틱과 밴드 음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이어 23일에는 가수 카더가든, 하현상, I.M, 원위, 거니, 다섯, 엔플라잉이 출연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해당 공연은 실내 공연장인 KBS아레나에서 열려,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관객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주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Yonezu Kenshi)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Lemon', 'Kick Back' 등으로 국내 팬층을 확보한 켄시는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하치로 활동을 시작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해 일본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 'Kenshi Yonezu 2025 TOUR / JUNK'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 대형 공연장을 무대로 한 이례적인 구성이다.

요네즈 켄시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 세계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구축한 음악적 색깔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는 4월 6일 토요일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의 첫 내한공연이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레이시의 월드투어 'The Secret of Us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2019년 데뷔 이래 섬세한 감성과 공감 가는 가사로 베드룸팝과 인디팝 장르에서 주목받아왔다. 대표곡 'I miss you, I'm sorry', '21'을 비롯해 최근 발매된 정규 앨범 'The Secret of Us'의 신곡들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비교적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그녀의 음악을 더욱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2025 사운드베리 시어터, Live Nation Korea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