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한일관계 증진을 위해 양국이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일본 총리는 도쿄의 총리실에서 조 장관을 만나 한일관계와 한미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초로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상대가 변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스스로 먼저 변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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