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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예상밖 부진 '미키17' 큰 손실…"1,100억원 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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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이 예상과 달리 부진하면서 큰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지시간 20일 영화 관계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미키17'이 극장에서 입을 손실이 7,5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 우리돈 1,1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까지 '미키17'은 9,292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 중이며, 이는 손익분기점인 3억 달러를 한참 밑도는 수준입니다.

신새롬기자

#미키17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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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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