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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 증가…전남도, 청년도전·성장프로젝트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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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단념 청년 지원, 맞춤형 구직 프로그램 등

[무안=뉴시스] 청년성장 프로젝트 기업탐방. (사진=전남도 제공) 2025.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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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성장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취업 또는 진학 준비 없이 '쉬었음'으로 파악되는 청년이 증가함에 따라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 성장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활동이 없는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순천, 광양, 목포, 나주, 영광, 함평, 영암, 담양, 무안, 신안 등 10개 시·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단기(5주 이상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이상 200시간)에 걸쳐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활동 등이다.

도는 프로그램 이수 후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수당이 지원한다. 국민 취업 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순천, 나주, 화순, 영암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1대1 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후속 지원으로 고용노동부의 청년일경험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지원제도와 연계해준다. 청년도전·청년성장 프로젝트는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자신감을 강화하고 구직의욕을 고취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직적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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