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확인하는 승객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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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미주·유럽 노선 항공권을 최소 50만원대에 판매하는 ‘라스트 미닛(LAST MINUTE)’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주 노선은 지난 12일부터, 유럽 노선은 17일부터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해도 10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 항공권 특가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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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노선의 특가 판매는 지난 21일 마감됐다. 당시 운임 총액은 ▲런던 70만1800원 ▲파리 58만9500원 ▲로마 50만900원 ▲프랑크푸르트 63만8500원부터 책정됐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독과점 우려가 있는 노선의 항공권 가격을 합병 완료 후 10년간 2019년 평균 운임 대비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인상하지 못하도록 규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수기 미주·유럽 노선을 대상으로 임박 특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정위가 정한 운임 및 서비스 품질 유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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