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소정면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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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세종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1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과 인접해 있는 5개 지역(충북 청주, 충남 천안·공주·계룡, 대전)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선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 관계자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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