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일대 임장
[영상=이건욱 PD]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일대 전경. [윤병찬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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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경기도의 사통팔달 지역으로 통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인데요. 이곳은 2021년 GTX 노선 정차역이 되면서 무서운 집값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최근 일부 단지에서는 12억원 하던 집들이 7~8억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인덕원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의 ‘4중 역세권’이 형성된 경기 남부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남북을 잇는 GTX로 서울 강남권과 주요 도심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과 판교를 잇는 동서 교통망도 지나 경기 남부권 내에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과거부터 교통의 요지였던 이곳은 현재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왕시가 만나는 분기점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 근처에는 술집과 유흥이 발달한 곳으로도 유명해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했는데요. 최근 이러한 시설들이 많이 사라진 데다가 앞으로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시는 지난해 인덕원역에 선진국형 복합환승센터와 지식산업단지,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하는 ‘콤팩트 시티’ 조성 계획을 수립했고, 얼마 전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인덕원 역세권 일대 15만㎡ 부지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경기 기회타운’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교통의 요지를 넘어 복합도시로의 변신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인덕원역의 개발 호재를 확실히 누릴 것으로 보이는 단지는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인데요. 이곳은 총 2단지로 나뉘어 1단지는 17개 동 1996가구, 2단지는 4개 동 408가구로 벌말초등학교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단지에서 역과 가장 가까운 동은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현지 부동산 업계는 외부인들이 이 일대로 이사 올 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단지라고 말합니다.
가격을 비롯한 단지 분위기·생활권역 특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초역세권 단지인 ‘인덕원마을삼성’·‘인덕원삼호’ 아파트와 인근 대장으로 꼽히는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 등의 시세와 장단점 등도 짚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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