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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3월 23일 일요와이드(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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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산불 대응 3단계 격상…김해 산불도 확대■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이 타고 확산해, 산림당국이 대응 수위를 3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경남 김해 산불도 계속 번지며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동시다발 산불에 이재민 수천 명…헬기 총동원■

산청과 의성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도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이재민 수천 명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고온 건조하고 바람 강해…추가 산불 위험■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도 여전히 강해, 추가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탈선…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 대기 중이던 지하철이 차막이를 들이받아 탈선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 순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미 그랜드캐니언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

미국 남서부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가족 3명이 열흘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실종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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