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일)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서 ‘봄꽃여행’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29~4월 6일까지, 다양한 행사

진달래가 활짝 핀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 부천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부천시가 봄맞이 ‘봄꽃여행’ 행사를 연다.

부천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2025년 부천 페스타(B-festa)-봄꽃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 페스타는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합해 축제기간을 설정한 행사이다. 봄에는 봄꽃·가족, 여름은 모험, 가을은 화합, 겨울은 낭만을 주제로 계절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봄꽃여행’은 올해 처음 시작된 행사다.

주요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물품판매, 먹거리로 즐비한 푸드트럭, 나도 가수 버스킹 등이다. 4월 5일 저녁은 야외에서 영회 ‘히트맨2’가 상영될 에정이다.

플리마켓존에서는 부천 예술인들의 개성 넘치는 도자기 공예품, 일러스트 굿즈 등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진달래꽃 에코백, 수세미 만들기 등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물품판매존에서는 지역기업과 골목시장, 전통시장 상인 등이 준비한 화장품, 마사지기,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판매한다.

버스킹은 원형광장 무대에서는 주말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지정된 공연 시간을 제외하고는 방문객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끼를 뽐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페스타 중 첫 번째인 봄꽃여행을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부천이 관광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4월 12∼13일 도당산 벚꽃동산, 4월 19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5월 24~6월 8일까지 도당공원에서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시 ‘봄꽃여행’ 안내문. 부천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