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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전북도교육청, 4월부터 1회용 용기 반입 금지…“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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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사에 다음 달 1일부터 일회용품 용기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에 포함된 ESG 실천 계획의 일환이다.

서거석(가운대) 전북도교육감 등이 24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일회용 용기 반입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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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이날부터 ‘일회용 용기 반입 금지 캠페인’에 돌입해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실천을 위해 일회용 용기 반입 금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서 도교육감은 또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각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텀블러를 사용하며 ESG 실천 의지를 내비쳤다.

전북도교육청은 청사 내 일회용 용기 반입 금지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텀블러 사용 인증 챌린지를 전개해 친환경 생활 방식을 학교, 지역사회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이번 일회용 용기 반입 금지 정책이 단순한 규제가 아닌, 친환경적 삶의 방식을 장착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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