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인천 동구,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치료·관리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알레르기질환자 치료·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질환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이다.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로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아동으로 의료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보습제는 130% 이하 가구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아동 질환자는 1인당 연 최대 24만 원의 치료비(진료비, 검사비,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는 연 4세트의 보습 관리 키트(KIT)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질환 치료·관리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 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실(032-770-65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는 예방 교육과 치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동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