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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료창고 화재 대응 1단계 해제…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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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만 불길 잡혀

[제주=뉴시스] 24일 오후 제주시 화북2동 소재 비료 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잔불 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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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비료창고에서 난 불이 2시간 넘는 진화 작업 끝에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을 기해 제주시 화북2동 소재 비료 창고 화재 현장에 내려졌던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이날 오후 8시13분께 큰 불길이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잔불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1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앞서 오후 5시50분께 창고에서 화재를 목격한 시민이 최초 신고한 데 이어 총 80건의 동일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뉴시스] 24일 오후 제주시 화북2동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중이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영상 캡처)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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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창고에는 비료와 농약 등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건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화재가 급속히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진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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