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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최고 맛집을 찾아라"...올해 대상은 숙성 삽겹살과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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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과천시 제2회 맛집 선발대회 시상식 모습./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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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과천시가 지난 24일 지역 대표 맛집을 선정하는 '제2회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5개 업소가 참가해 맛, 위생, 서비스,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12~14일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사전 평가를 진행하고 지난 24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시식 및 품평 행사를 열어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은 한양의 '제주 숙성 삼겹살과 밀면'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라온식탁의 '크림 감자 뇨끼', 장려상은 823포케&타르트의 '시그니처 비건 포케'가 선정됐다. 인기상은 갤러리카페봄의 '데블 스테이크 호기'와 호화온도의 '밤토리 쌀마들렌'이 수상했다.

    수상 업소는 오는 9월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지역 대표 맛집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시는 이들 업소에 맞춤형 현판을 제작해 전달하고, 시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과 시정소식지에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외식업 평가를 넘어 지역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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