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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올해 첫 3월 모의고사..."전국 등수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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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날 울산 남구 삼산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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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국 17개 시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26일 오전 8시 40분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치른다.

인원은 1940개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124만 명이다.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약 40만명, 2학년 약 41만명, 3학년 약 43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약 22만명(292교)의 학생이 시험을 치른다.

고2~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고3 학생의 경우 고2 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시험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 고1은 시행 시기상 모든 영역(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성적 처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제반 보안 사항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3월 학력평가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해 성적 통계 자료와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 학생들의 성적표는 다음 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응시 학교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고1~3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그 밖의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3월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수능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실력과 성취도를 분석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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