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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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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간 6명 사망' 고용부, 현대엔지니어링 기획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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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현장 대상

    고용노동부가 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현장에서 한 달 사이 세 건의 사고로 여섯 명이 사망하자 회사 본사와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에 들어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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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는 최근 벌어진 현대엔지니어링 중대재해 3건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신속하게 수사하고 위법 사항은 사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용부는 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회사가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 83개소의 30%에 해당하는 25개소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충남 아산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선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지난 10일에는 경기 평택시 공동주택 신축 공사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달 25일에는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중에 붕괴 사고가 나 4명이 사망하는 등 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고용부는 최근 건설 업종에서 사망 사고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 예방 목적으로 내달에 해당 업종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내달 6일까지 건설 현장 자율 점검 및 개선 기간을 운영하고, 7일부터는 사고 위험도가 높은 1000개소 건설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 사항을 적발한 곳은 엄중하게 행·사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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