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 "한국 산업을 일으킨 주역"
노태문 사장 "애통한 마음 금할 수 없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6일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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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들은 26일 한 부사장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날 11시41분께 빈소를 찾은 노태문 MX사업부장은 장례식장을 찾아 "먼저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오늘은 장례 조문과 유족분들 챙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철 DX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시39분께 조문했다.
외부인사들도 장례식장을 찾았다.
오전 10시37분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사장은 11시27분께 빈소에 방문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부사장)은 26일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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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35분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한 대표이사의 빈소를 찾았다. 김 전 총리는 "워낙 현장에서 한국 산업을 일으킨 주역"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현직에 있을 때 이런저런 인연으로 몇 번 만나 뵌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이렇게 타개하신 데 대해 안타까움이 있어서 빈소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오 다니엘 삼성전자 IR팀장(부사장), 임성택 한국총괄 부사장, 김지형 1기 삼성준법감시위원장 등이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26일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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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이어 이날도 삼성전자 사외이사들의 조문행렬도 이어졌다. 전날에는 김한조 사외이사가 빈소를 찾았으며, 이날은 김준성 사외이사가 빈소를 방문했다.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부회장)도 전날 오후 9시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부회장은 전날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63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27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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