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종가, 2.9원 내린 1466.3원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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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 장중 1470원을 웃돌기도 했지만, 이날에는 1467원에 장을 출발해 1462.2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이 주간 종가 기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것은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7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 내린 150.51엔을 기록했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이 지나도 수급 부담이 해결되지 않는 한 환율의 하향 안정은 어렵다"며 "연간 환율 전망치 상단을 기존 1470원에서 1500원으로 수정한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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