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시내에 걸린 일장기 |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중국산 흑연전극에 대해 이달 29일부터 4개월간 잠정적으로 95.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
26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흑연전극은 전기로에서 철스크랩(고철) 등을 녹여 철을 만들 때 필요한 제품이다.
일본 정부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잠정적으로 발동하는 것으로, 향후 일본 정부가 최종 결론에서도 중국산 흑연전극이 염가로 수출됐다고 판단하면 최장 5년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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