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NCAA 레슬링 챔피언십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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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효하는 상호관세가 모든 국가에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린 모든 국가에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며 “매우 관대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매우 놀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경우가 수십 년 동안 우리에게 부과해 온 관세보다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그들이 기분 좋게 놀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그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적용될 것”이라며 “이것이 미국 해방의 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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