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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월 2일 상호관세, 모든 국가에 부과…관대해서 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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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NCAA 레슬링 챔피언십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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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효하는 상호관세가 모든 국가에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린 모든 국가에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며 “매우 관대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매우 놀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경우가 수십 년 동안 우리에게 부과해 온 관세보다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그들이 기분 좋게 놀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그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적용될 것”이라며 “이것이 미국 해방의 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우리나라에서 사업하며 우리의 일자리와 부를 빼앗은 국가들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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