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에서 군사 계획을 공유하는 채팅방에 기자를 초대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행정부의 대화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공격은 완전히 성공적이었습니다. 그건 기밀 정보도 아니었습니다.]
'시그널'이라는 메신저를 통해서였는데, 여기에 잡지 '애틀랜틱' 편집장이 초대됐습니다.
하지만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또한 기밀 정보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부 장관 : 부대도 없고, 위치도 없고, 경로도 없고, 출처나 방법도 없습니다. 기밀 정보도 없어요.]
그러자 애틀랜틱이 전체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애틀랜틱은 "미국의 이익에 적대적인 누군가가 문자를 받았다면 미국 조종사들에게 치명적인 결과가 됐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화면출처 The Atlantic]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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