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러시아가 북한에서 조달한 탄도미사일, 탄약 등을 사용하는 점을 사례로 들면서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일본 주변의 안보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외교청서 원안에서 언급했다.
또 한국이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평가하고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북 대응을 위해 한미일 3개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 대해서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등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지목하고 "많은 과제와 현안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청서는 일본 정부가 국제정세와 외교활동 전반을 정리해 매년 4월께 펴내는 백서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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