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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4월 6일 부산에 개최한다.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서울에서 시작, 올해 9회째를 맞았다. '달리기'라는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해 진입 장벽이 낮고, 의미 있는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2만여 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도 자리매김했다. 2025년 제12회 기브앤 레이스는 접수 당일 3시간 만에 선착순 마감된 바 있다.
26일 벤츠-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에서 개최되는 13회 기브앤 레이스의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자는 2만여명으로 10여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제12회 기브앤 레이스의 참가비를 통한 기부금까지 더해지면 누적기부금은 76억원이 넘는다. 2만여 명의 참가자들에겐 대회 배번표와 함께 공식 파트너사인 언더아머의 기능성 티셔츠, 기브앤 레이스 스포츠 백 등 기념품이 차례대로 배송된다.
참가자는 본인이10km, 8km, 3km 중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 메달과 개인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 기부를 통해 소외 아동이나 청소년을 후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 차량만 통행이 가능한 광안대교 등을 비롯해 부산의 다양한 주요 명소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지난 2024년 말 출범 10주년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문화적경제적 격차로 인해 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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