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의회는 14일 간 진행된 제32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32건, 동의안 11건, 예산안 2건, 결의안 2건, 건의안 1건, 의견 청취안 3건, 규칙안 1건 등 안건 52건을 심사했다.

시의회는 부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소폭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본 예산 16조 6천830억원 대비 2.2%인 3,612억원 증가한 17조442억원이다.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6명이 건축·외국인·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 안건과 부산시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시의회는 부산·경남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도 선임할 예정이다.

의원 10명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회기는 마무리된다.

제328회 임시회는 다음 달 21일부터 11일간 열린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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