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 844가구·지방 1만 3421가구
지난해 동기 대비 102.83% 물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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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에서 약 3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치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이슈 등으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 총 26곳, 3만 381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 42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월(4040가구)의 6배가 넘는 물량이며, 지난해 동월(1만 1963가구) 대비 102.83%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 844가구(44.69%), 지방은 1만 3421가구(55.31%)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8143가구(10곳·33.56%), 부산 4514가구(6곳·18.60%), 경북 4157가구(3곳·17.13%)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았다.
이 외에 경기 수원시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2차’(1744가구), 인천 부평구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999가구), 경남 창원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2038가구) 등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주연 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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