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어르신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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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은 27일 휴게공간인 ‘섬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르신들 투표로 ‘섬김과 나눔’을 의미하는 ‘섬나관’으로 명명한 함월노인복지관 휴게공간은 2024년 9월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18일 공사를 시작해 2025년 3월 27일 복지관 1층에 106㎡ 규모로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섬나관은 복지관 내 공간협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동·하절기 이용 어르신들의 낙상, 감기 등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등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복지관 1층 맨 앞쪽에 증설되는 공간이 향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휴게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섬나관은 현대자동차 노사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에쓰오일, 현대그린푸드, 고려아연, 산업안전공단, 테크노섬나회, 한국화학연구원 사랑나눔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천기업, 서동건설산업, 제이앤지, 이지테크원, 엔코아네트웍스, 에이비에이치, 케이연성, 대양피에스, 루트수학학원,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자체모금 등 울산의 많은 기업과 공기관들의 동참과 후원으로 탄생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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