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9A 스마트폰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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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9A를 오는 4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출시한다고 28일 IT매체 더 버지가 알렸다.
구글 픽셀9A는 당초 3월 19일 공개 직후 출시 예정이었으나, 부품 품질 문제로 출시가 연기됐다. 유럽은 4월 14일, 호주·인도·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는 4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일본은 '곧 출시 예정'으로 안내됐다. 국내 출시는 예정에 없다.
픽셀9A는 499달러에 출시되며, 전작보다 큰 디스플레이와 업그레이드된 텐서 G4 칩을 탑재했다. 그러나 구글 제미나이(Gemini) AI 모델이 적용됐음에도 픽셀 스크린샷, 통화 노트 등 일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픽셀 특유의 카메라 범프를 없애고 평평한 뒷면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구글 스토어에서는 아직 사전 예약이 열리지 않았지만, 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AI 기능이 일부 제한된 점이 아쉽지만, 업그레이드된 칩셋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픽셀9A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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